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호주, 제약‧바이오 분야 강화…민·관 교류 활성화

기사입력 : 2023년07월19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07월19일 14:00

"한국과 호주 모두에게 이익"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한국과 호주가 제약‧바이오 헬스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 분야 체계화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와 양국 보건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호주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14 leehs@newspim.com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호주 가진 강점을 활용한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 증진, 민·관 교류 활성화, 보건복지 분야 협력 체계화를 제안했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한국의 주요 협력국이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WPRO) 회원국으로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G20) 등 다자 협의체에 속해있다. 호주는 매년 한국과의 양자 대면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 대응, 인구정책 분야를 과제로 꾸준히 협력했다.

조 장관은 미래 감염병 위기 대비를 위한 국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건 안보 달성을 위한 양·다자적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 장관과 레이퍼 대사는 디지털 헬스, 글로벌 보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보건 현안을 두고 논의하며 양자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레이퍼 대사는 "한국 보건복지 정책 비전을 확인하고 미래 협력 분야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보건 협력 의제가 실현돼 한국과 호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