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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두번째 자국산 중형 여객기 C919 항공사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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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두번째 C919 여객기가 중국 항공사에 인도됐다. C919는 중국이 자체 제작한 중형 여객기다.

중국 국영 항공기 제조사인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제작한 두번째 C919 항공기가 16일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을 이륙해 상하이 훙차오(虹橋)공항에 착륙한 후 정식으로 중국 국영 항공사인 동방항공에 인도됐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17일 전했다.

이날 인도된 C919는 동방항공이 구매한 5대의 C919 중 두번째 여객기이며, 객실배치는 첫번째 C919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중국 민항국은 두번째 C919에 상업운행 자격을 부여했다.

동방항공은 두번째 C919를 상하이-청두(成都)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어 점차 더 많은 항로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첫번째 C919 항공기는 지난해 12월 동방항공에 인도됐다. 이어 지난 5월28일에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하이-베이징 노선에 투입됐으며, 현재는 상하이-청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모두 87편을 운항했으며, 평균 승객률은 80%에 달했고, 누적 서비스 승객은 1만1095명이었으며, 누적 상업운행시간은 250시간이었다.

동방항공은 C919 기종의 운항자격을 갖춘 기장 8명, 객실 승무원 46명, 정비사 16명, 후방지원팀 100명을 꾸렸으며, 현재 조종사 21명이 자격교육을 받고 있다.

6월 COMAC의 발표에 따르면, C919의 누적 주문량은 30여개 고객사로부터 1061대였다.

한편, C919는 COMAC이 2006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16년만에 완성했다. 기내 통로가 하나인 중형 여객기로 158~192명 탑승이 가능하다. 보잉 737, 에어버스 320의 경쟁모델로 개발됐으며, 대당 가격은 1억달러로 경쟁모델보다 20% 가량 저렴하다.

C919 비행모습[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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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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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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