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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급망세미나 겸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설명회, 中 CCPIT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17:39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7:48

4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서 개최
11월 28일 베이징 국제공급망 박람회 사전 설명
공급망 국제협력 강화 , 글로벌 경제회복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4일(화) 오후 4시(현지 시간) 서울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산업 공급망의 국제 협력 강화 및 글로벌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열 계획이며 이에 앞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겸한 '국제공급망 촉진 박람회'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와 중국 국제 공급망촉진 박람회' 설명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한중국대사관,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후원 기관으로 참가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대표부는 4일 '세미나및 박람회' 설명회 행사를 위해 중국측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소강 부회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고 밝혔다. 4일 행사 시작에 앞서 장소강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오후 3시 20분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과 회견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2023.07.03 chk@newspim.com

 

4일 한중공급망세미나 및 중국국제 공급망박람회 설명회에서는 박람회 대리 합의서 체결과 함께 기업의 참가의향서가 제출되고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지며 '한중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와 신 협력 방향'등의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 대표부 유해연 총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효성중공업(주)의 담당 대표와 비와이디코리아유한공사 관계자의 기념 연설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CCPIT는 오늘날 세계가 역사상 보기 드문 대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고 코로나 19 이후 더딘 경기 회복세에다 경제 글로벌화도 후퇴하고 있다며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신속한 재건을 위해 지혜를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국제 공급망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CPIT는 산업 공급망이 각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 산업 흐름, 기술 흐름으로 촘촘히 연결돼 있다며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원활한 글로벌
산업 공급망 구축은 글로벌 기업사회의 공통된 바람이자 국제 사회의 공통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한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각국 기업들에게 큰 시장을 가진 중국과 경제 무역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참석국과 기업들이 국제간 비즈니스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CCPIT는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2023.07.03 chk@newspim.com

CCPIT는 11월 말 베이징에서 열리는 공급망 박람회가 개혁개방 문호 확대라는 중국의 대외 지향성을 보여주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며 각국의 산업을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세계 경제 회복 및 성장과 경제 글로벌를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 1 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세계 체인 연결, 미래 공동 혁신'을 타이틀로 내걸고, 상중하 산업 스트림 통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계, 산학연 협동과 중국 및 외국 기업간의 상호 작용을 위한 개방된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산
업체인의 공급망 안정성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함께 건설하고 함께 촉진하며 함께 누린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스마트카 벨류 체인, 친환경 농업분야, 청정 에너지 벨류 체인, 건강한 라이프 케어, 블록 체인 기반 디지털 과학기술 등 5 대 산업 공급망과 현대 물류 전시공간이 설치되며 은행, 보험, 무역 컨설팅, 상업 법률, 문화 교육, 관광 서비스, 창의 디자인 등 서비스 전시장도 마련된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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