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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아트바젤서 '베스트부스10'에 뽑히며 한국미술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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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트플랫폼 아트시,이우환·박영숙 작품 호평
바젤 '언리미티드'에 문경원·전준호 작가 참여
국제갤러리도 아트바젤서 출품작 판매 호조세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세계 최고의 아트페어인 스위스의 '아트바젤(Art Basel)'에 참여한 갤러리현대의 '갤러리즈' 섹터 부스(G13)가 '아트바젤 2023 베스트부스 10'에 선정됐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박영숙의 대형 백자 달항아리에 이우환 작가가 그림을 그려넣은 협업 작품. 갤러리현대가 2023 아트바젤에 참가하며 선보여 세계 미술관계자와 컬렉터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지제공=갤러리현대] 2023.06.16 art29@newspim.com

글로벌 아트플랫폼인 아트시(Artsy)는 해마다 아트바젤에 참여한 유수의 화랑 250여 곳 중에서 가장 짜임새있고 알찬 부스를 선보인 화랑 10곳을 선정해 공식 발표한다. 갤러리현대는 아트바젤 인 바젤에 16년 만에 재참가한 첫 해에 '베스트부스 10'에 뽑혔다. 갤러리현대는 작년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에서도 아트시가 선정한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베스트부스 10'에 선정된 바 있다.

아트시의 에디터 아룬 카카르(Arun Kakar)는 갤러리현대가 이우환과 박영숙 작가를 듀오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선보인 부스에 대해 "박영숙이 제작한 대형 달항아리와 접시는 이우환의 대표적인 미니멀리스트 스타일인 직선과 곡선을 재구성했다. 지름 1m, 높이 60cm가 넘는 거대한 사이즈의 박영숙의 도자기는 이우환의 즉흥성, 매혹적인 붓놀림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우아함과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아트바젤 인 바젤에 16년 만에 참가한 갤러리현대의 도형태 대표. 한국 현대미술의 독창성과 수월성을 글로벌 무대에 널리 알리는 것이 참가 목표라고 밝혔다. 2023.06.16 art29@newspim.com

갤러리현대는 2023아트바젤에서 부스 중앙에 이우환의 신작 회화 'Response'와 대표 연작인 '다이알로그(Dialogue)'(2021)를 내걸었다. 여기에 이우환과 박영숙이 협업해 완성한 대형 도자기 조각과 테이블셋트, 이우환의 순간적 붓질이 생생하게 각인된 대형 원형오브제로 부스를 꾸몄다. 또 작가의 최소한의 몸짓과 응축된 에너지를 간직한 이우환의 테라코타 조각도 출품했다. 이들 작품은 갤러리즈 섹터의 퍼스트 초이스와 VIP 오프닝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며 판매되는 등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글로벌 무대에 각인시켰다.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는 "아트바젤에 참여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한국현대미술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우리 화랑 부스의 작품을 보고 세계 주요 컬렉터와 기관 관계자들이 엄지를 치켜들며 호평해 보람을 느꼈다. 이우환과 박영숙, 두 거장이 전통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오랜 세월 진행한 실험의 결과를 전세계에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문경원 전준호 작가의 아트바젤 언리미티드 출품작 '미지에서 온 소식-이클립스' 전경. [이미지제공=갤러리현대] 2023.06.16 art29@newspim.com

한편 갤러리현대는 아트바젤의 특별전인 '언리미티드'에 문경원 전준호 작가의 미디어 설치작품 '미지에서 온 소식-이클립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필름 섹터에는 김아영 작가가 25분 길이의 영상작품인 '딜리버리 댄서의 구'를 출품했다. 작가가 지난해 완성한 이 작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어워드인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최고상인 골든 니카상을 수상했다. 1987년 프리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개최된 이후 한국인 작가가 최고상을 수상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쾌거라 할만 하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구'. 단채널 비디오. 25분. 아트바젤 필름 섹터에 초청된 이 영상작품은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아트 어워드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제공= 갤러리현대] 2023.06.16 art29@newspim.com

한편 아트바젤 바젤의 갤러리즈 섹터에 참여한 국제갤러리도 VIP 프리뷰 첫날부터 각국의 관람객으로부터 주목받으며 작품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이우환 하종현의 회화를 비롯해 '파이프 작가'로 불리는 이승조의 추상 페인팅과 최욱경의 회화, 함경아의 자수 평면작품, 안개 작가 이기봉의 회화, 양혜규의 작품 등을 선보였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아트바젤에 참여한 국제갤러리의 부스. 첫날부터 평가와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갤러리로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3.06.16 art29@newspim.com
 

또 사진가 구본창의 사진작품, 이희준 강서경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이기봉 양혜규의 작품 등은 첫날 판매됐다. 또 외국 작가 작품으로는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 등이 판매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갤러리로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3 아트 바젤은 오는 6월 18일까지 계속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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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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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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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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