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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연근해어장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착수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22:34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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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9개 시‧도 주요 연근해어장, 54개 사업장에 대한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에 따라 연근해어장 내 유실·침적되어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폐어구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근해어장생산성 개선지원사업 [무안=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5.25 ej7648@newspim.com

올해는 전국 주요 연근해어장 54개소 약 23만ha에서 유실·침적 어구 36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어구는 육지로 이동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게 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어구 일제수거 △어업인 참여형 수거 △교육·홍보 등이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연근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생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령어업 예방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수산업법 개정에 따라 어구 회수 기간을 정하여 어업인들은 기간 내에 수중에 설치한 어구를 자발적으로 회수한 후 일정 기간 조업을 중단한다.

해당 기간에 공단은 집중적으로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하는 '어구 일제수거 사업'을 인천 옹진군 연평어장을 시작으로 동·서·남해 각 1개소씩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수거 사업 추진간 감리용역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 및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발굴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올해에는 어구 일제수거 및 어업인 참여형 수거 등을 통하여 어업인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하여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에서의 유령어업 예방과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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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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