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IT 인재 영입 본격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차량 데이터·통신 전문가 4인, 상무급 영입
ICT 본부 상반기 세 자리 수 채용, 자회사 경력직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5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회사로의 전환을 위해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 초 신년회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대차 기아 사옥[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해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하는 등 통 큰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 화성과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립하는 것에 이어 핵심 기술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함께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에 최초로 적용된 구독형 서비스 등의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IT 인재들의 영입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7일 공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3월까지 서보국 인프라서비스실장, 김진우 서비스 플랫폼개발실장, 서민성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장, 오준환 서비스개발실장 등 IT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ICT 본부 소속으로 차량 데이터와 통신 관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ICT본부장인 진은숙 부사장과 함께 손발을 맞추게 된다. 진 부사장은 NHN최고기술책임자 출신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IT서비스플랫폼 개발 전문가다. NHN 재직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협업 플랫폼 등 다수의 신규 사업을 수행했다.

서보국 실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부사장을 맡으며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에서 사고파는 '카카오 i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중점 전개한 인물이다.

진은숙 현대차 부사장 [사진=현대차]

오준환 서비스개발 실장은 IT인프라 자원을 종합한 통합 IT솔루션 회사인 NHN 소프트의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서민성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장은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서 빅데이터와 디지털 혁신 등의 업무를 진행했었다. 김진우 서비스플랫폼개발실장은 NHN 이사를 지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ICT 경력자 채용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 상반기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의 경력직을 세 자릿 수 규모로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 오토에버, 포티투닷 등 자회사를 통한 소프트웨어 인재 영입도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었던 포티투닷의 송창현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SDV본부장과 SDV커미티장을 겸하면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인재 영입은 SDV 강화를 위한 행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와 같이 단순히 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에서 진화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SDV 중심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인재 영입 등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향후 현대차그룹의 변화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