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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RBA 금리 인상에 하락...화이자·우버↑ VS 체그·아리스타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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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호주 중앙은행(RBA)의 예상치 못한 금리 인상과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축 지속 우려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2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9.00포인트(0.07%) 내린 1만3297.00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8.25포인트(0.20%) 밀린 4177.7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77.00포인트(0.23%) 하락한 3만4075.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블룸버그]

이날 호주 중앙은행(RBA)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거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지 한 달 만에 금리 인상을 재개한 것이다. 이날 RBA는 기준금리를 3.6%에서 3.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안정 목표(2∼3%)로 돌아오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사회는 합리적인 기간 내에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목표치 이내로 되돌리려면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크레디트 아그리콜 CIB의 데이비드 포레스터 수석전략가는 "오늘 RBA의 금리 인상으로 이번 주 연준에 대한 시장의 매파적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의 퍼스트리퍼블릭 인수로 미국의 은행권 혼란은 일단락 되었지만,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속에 은행권 대출이 위축되며 미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로존 은행권 대출이 예상보다 감소했다는 데이터 역시 이 같은 우려를 부추겼다.

이날부터 양일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9%로 보고 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유로존의 인플레 수치도 시장의 긴축 우려를 키웠다. 유로존의 4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0%로 3월의 6.9%에서 0.1%포인트 올랐으나, 근원 CPI는 5.6%로 전월의 5.7%보다 소폭 낮아졌다. 근원 인플레가 떨어진 건 10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4일 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헤드라인 물가 수치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고 있다.

[독일 베를린의 한 시장 광경, 자료=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은 대다수 중앙은행의 골칫거리로 남을 가능성이 있으며,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뉴노멀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국 은행에서 보았듯이 시스템에 더 많은 취약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전일 장 마감 후 급등했던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인 반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모든 만기물에 걸쳐 일제히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미 달러화는 강보합에 머물고 있으며, 근원 CPI 상승률과 은행 대출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유로존의 금리 인상 확률이 0.25%포인트로 기울며 유로화의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와 미국 은행권 혼란의 여파에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 이미 5% 이상 하락했다.

이날 미국의 3월 JOLTs(구인·이직보고서)와 공장수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하루 뒤인 3일에는 4월 ADP 고용보고서, 이어 5일에는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 등 고용 관련 지표가 연이어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4월 비농업 고용이 18만명 증가해 전월(23만6000명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고용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앞으로 예정된 6월 통화 정책회의를 결정할 주요 지표 중 하나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코비드 관련 제품 매출 감소에도 예상을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 ▲화이자(종목명:PFE)의 주가가 1% 넘게 상승 중이다.

1분기 화이자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로 레피니티브 전망(0.98달러)을 웃돌았으며, 분기 매출도 182억8200만달러로 시장 전망 165억9300만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줄었지만, 코로나 관련 제품을 제외한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체그(CHGG) [사진=블룸버그]

미국의 외식 배달중개 앱 서비스 ▲우버(UBER)도 기대 이상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8% 넘게 상승 중이다. 회사의 1분기 매출은 88억2000만달러로 레피니티브 전망치 87억2000만달러를 상회했으며, 분기 주당 손실 역시 8센트로 9센트 손실을 예상했던 월가 전망보다 양호했다. 다라 코스로우사히 우버 최고경영자(CEO) 이날 미리 준비된 성명에서 우버가 올해 "강력한 출발을 했다"고 평가하고 인공지능(AI) 도입으로 배달 도착 시간이 훨씬 정확해졌다고 밝혔다. 

반면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 ▲체그(CHGG)의 주가는 개장 전 46% 넘게 하락 중이다. 댄 로젠스위그 체그 CEO는 AI가 회사의 신규 고객 증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 매출 전망치도 실망스러웠다.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회사의 주가는 폭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네트워크 기업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주가가 8%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8달러로 시장전망치 1.35달러를 웃돌았고, 분기 매출도 13억5135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13억805만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주요 고객들의 지출 감소에 따른 성장 둔화를 경고한 여파에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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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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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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