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분기 '실적고전' BNK·DGB·JB금융, 2분기도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금융지주 1분기 순익 5882억…전년대비 줄어
이자이익+PF 수익 감소…증권·캐피탈 실적 악화
2분기도 NIM 하락…수수료 수익 감속 지속 전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던 BNK·DGB·JB금융 등 지방금융지주들이 1분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들 지방금융지주사들의 실적 악화는 이자이익 감소 뿐 아니라 지역 경기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수익성이 낮아지는 만큼 2분기 실적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5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71억원(2.8%) 줄어든 수치다.

BNK금융지주는 올 1분기 순이익이 25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줄었다. JB금융지주의 올 1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어든 1634억원으로 집계됐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 1분기 순익이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이자이익은 38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작년 말 이후 시장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이에 수익성 지표인 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9%를 기록, 전분기 대비 17bp 하락했다.

<출처=각 사>

특히 증권 등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가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KB·신한 등 금융지주사들이 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 비은행 자회사들의 약진으로 선방한 반면, 증권·캐피탈 등 지방지주 계열사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BNK금융의 BNK투자증권은 PF 관련 수수료가 줄면서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4.6% 급감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순이익을 시현했다"면서도 "캐피탈과 증권 순이익은 PF 수익 축소와 충당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JB금융의 1분기 실적과 관련 "자본력 강화는 긍정적이지만 가계대출 중심의 가파른 연체율 상승은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지방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수수료 수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배승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조달 비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대출 수요 부진으로 이자이익의 둔화 흐름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PF 수익 역시 위축 국면이 이어져 비이자 부문 역시 추가적인 큰 폭의 개선은 힘들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박용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DGB금융 실적과 관련 "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 증시 약세, 유동성 축소 등에 따라 각종 수수료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건전성 지표 악화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JB금융의 높은 중금리대출 비중 등 타 은행 대비 높은 건전성 관리 부담을 감안하면 대손비용 상승추세는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