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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부·여당 수뇌부 만나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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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집무실 조기 건립 건의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만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9일과 25일 정부·여당 수뇌부를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기 건립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 등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먼저 지난 19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나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시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모습.[사진=세종시] 2023.04.26 goongeen@newspim.com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오는 10월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해 세계인이 찾는 한글문화수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및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를 차례로 만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최 시장이 최근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행정수도 세종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통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원 ▲재정특례 연장을 포함한 세종시법 개정안 조속 처리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 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처리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국회규칙 제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원도 요청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민호 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3.04.26 goongeen@newspim.com

특히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어 광역분과 기초분 교부세가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재정특례기간 연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는 울산시장을 역임한 자신의 경험을 거론하며 재정특례 연장을 요청하는 세종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세종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소송 수행을 효율화하고 시민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에 여당이 적극 지원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당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에 대해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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