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긴급 감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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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망상1지구 의혹 시민 궐기대회.2020.11.25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는 당초 5월 중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속칭 '전세사기꾼' A씨의 망상1지구 사업권 획득 과정에 대한 의혹이 커짐에 따라 긴급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앞서 김진태 지사는 취임 직후 당시 청장에 대한 공직 감찰을 통해 직무 태만을 밝혀낸 데 이어 지난해 9월 해당 사업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지시하며 동해이씨티를 사업에서 배제했다.
현재 망상1지구 해당 토지에 대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다. 강원도는 새로운 개발사업 시행자 선정은 공정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실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모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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