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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세피해지원센터 중심으로 실질적 지원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1:41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1:4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19일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피해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의 법률·심리상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장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피해지원센터장에게 1인가구, 저소득층 등 절박한 위기에 처해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대한변호사협회에는 보다 전문성 있고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의 적극적인 상담참여와 지원에 나서고 법률 절차에 대한 지원도 함께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피해자분들의 정신적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전화 서비스 실시를 지시하는 동시에 상담전문인력 등에 대한 한국심리학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원 장관은 "정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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