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는 명예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야영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지난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반기문 명예위원장 추대와 관련 '반기문 SDG 마을' 프로그램 등 전 세계가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잼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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