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시민 1정원 프로젝트'로 추진한 테라스 정원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가정에 반려 식물과 봄꽃을 배부해 실내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5000여 가구에 반려 식물과 봄꽃 3만여본을 배부했다.

지난 6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시작됐으며 29개 읍면동에서 사업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호응이 컸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일부 지역은 첫날부터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실내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계획된 이번 사업은 아글레오네마 엔젤, 스킨답서스 등 반려 식물과 봄 꽃 3종류까지 1가정 당 6개의 식물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를 기쁘게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웃음에 힘을 얻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