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행복청, 올해 세종시 추진 14개 공공건축물 소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14:00

안전시설·종합체육시설·교육시설·복컴·광복센터 등 추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2일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의 품격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문화도시로 건설하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14개 공공시설물을 소개했다.

이날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세종경찰특공대·국가재난대응시설·세종경찰청·도담어진지구대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공공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추진 현황도.[사진=행복청] 2023.03.22 goongeen@newspim.com

올해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해 2026년 준공 계획이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 하고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세종경찰청 청사는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담어진지구대는 지난 2월 착공했고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다음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과 교육지원시설(창의진로교육원·평생교육원·과학문화센터) 및 집현동·합강동·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반곡동 광역복지센터가 추진된다.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건립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이달에 준공되고 평생교육원은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며 과학문화센터는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기획 중이다.

복컴은 올해 집현동·합강동·산울동 3개소가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하고 다솜동은 공공시설 복합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으로 상반기에 설계공모가 진행된다. 반곡동 광역복지센터는 이달말 준공한다.

마지막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순차적으로 건립해 행정수도의 고품격 문화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어린이박물관을 차질없이 개관하고 명실상부한 문화허브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근거법령 제정과 운영법인 정관 마련 및 77억원의 운영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법인 직원 채용등 준비 과정을 마친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공행정시설과 시민생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고품격인 문화인프라를 갖춘 행복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공공건축물 건립시에도 친환경 특화설계와 재활용이 용이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를 확대해 행복도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확대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