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시진핑·푸틴 이틀째 우크라 해법 찾기 회담...내일 새벽 윤곽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이틀째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에 들어간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4시간 30분동안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해법이 집중 논의됐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친밀함을 보였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제안을 진지하게 살펴보았고, 제안을 존중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극히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을 다뤘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우크라이나 해법을 둔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양국 정상은 21일 오후 3시(한국시간 9시)부터 소인수 회담과 전체 확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인수 회담에는 양국 정상과 국가안보 관련 최고위직 인사들만 참여해 우크라이나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인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해법 관련 대체적인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전체 확대회담에서는 양국 정상과 장관급들 인사가 참여해 양국 관계 및 경제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준비한 여러 합의문건에 대한 서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확대회담이 종료된 후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해 회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공표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시아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고, 미국의 제재가 해제되는 상황에서 휴전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점령지 전체 반환과 러시아군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3.03.21 wodemaya@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