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IC 진·출입 입체교차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IC 진·출입 입체교차로는 중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겨우내 노면 일부가 파손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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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IC 진·출입 입체교차 현황도[사진=전주시] 2023.03.14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따라 전주시는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조촌교차로에서 나들목 양방향 및 반월교차로까지 이르는 구간에 대한 전면 재포장을 시행한다.
공사 구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IC △전주역 방향으로 각각 분기되는 나들목 양방향 도로 △동부우회도로에서 전주IC 진입 전 월드컵경기장 방향으로 내려오는 도로 등 3구간이다.
이들 3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한 관계로 도로 재포장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도로 재포장 공사로 인해 오는 24일 야간부터는 일시적으로 전주IC를 통과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덕진구는 버스와 일반차량이 안전하게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원 및 신호수를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공사 2주 전부터 현수막 게시와 교통방송을 활용한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