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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운명 이달 결정…중기부 "창업주 혁신 지키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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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법사위 전체회의서 결론 예정
권칠승 의원 "본회의서 논의해야"
투자액 기준 얼마로 할 지도 관건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 통과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 복수의결권 법안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영권 보호 수단인 복수의결권은 해외 일부 국가에서만 인정하고 있다.

◆ 중기부 "복수의결권, 창업주 혁신성 지키는 수단"

6일 국회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달 중 전체회의를 열고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도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내진 못했다.

벤처업계는 복수의결권 허용을 염원하고 있다. 창업자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장받게 되면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되더라도 혁신성을 유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photo@newspim.com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3년 전부터 입법을 추진해왔다. 박영선 장관 시절인 2020년 10월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도입 방안'을 처음 발표했고 지난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기조를 계속 유지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복수의결권 도입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은 "혁신성이 장점인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고 지분이 희석되다 보면 자본의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복수의결권제가 창업주의 장기적인 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수단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경영권 승계에 악용이 될 수 있다거나 소액주주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들은 법안이 갖고있는 보호장치들로 해소가 가능하다"며 "기업이 자금을 얻기 위해선 발행한 주식이 투자자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 만큼 기업 자율에 맡기면 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 적용기준되는 누적투자 규모는 공론화 거쳐 결정

업계에서는 법안의 법사위 통과 여부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법사위 위원 상다수가 법안 통과에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중기부 장관을 맡았던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산자위)에서 충분히 검토를 해서 올라온 법안인 만큼 본회의 총의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도읍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2.07 leehs@newspim.com

법안이 법사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복수의결권 도입이 가능해지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기준을 정하는 일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혁신정책본부장은 "벤처기업의 누적 투자액에 따라 복수의결권 도입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데 과거 언급됐던 100억원 이상의 경우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며 "가능한 많은 벤처기업이 복수의결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기부 관계자는 "복수의결권 허용 기준이 되는 투자규모는 국회 논의와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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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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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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