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혜자카드로 만들자"…알뜰카드, 청년·저소득층 할인율 더 높여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15:47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이용자 수 64만명 목표…초과시 지자체 협의
"신규가입 제한·마일리지 적립 불가 미연에 방지"
전기·가스·교통요금 추가인상 예고에 부담 가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편의점 도시락이 양 많고 값싸 김혜자 도시락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도 이름을 '혜자카드'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알뜰교통카드 홍보에 나섰다. 2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력 협약식'에서 "오늘 아침 알뜰교통카드를 '혜자카드'로 만들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돼 고객 반응이 실현되면 사업자나 당국도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만족과 도움을 드리면 사회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이 직접 알뜰교통카드 홍보에 나선 것은 최근 고물가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서울시 등 대중교통 요금인상이 예고돼 있어 민관이 부담 완화에 나섰다. 카드사 등을 대표하는 여신금융협회와 비씨·삼성·신한·우리 등 롯데카드를 제외한 정·준회원사 8곳이 협약식에 총출동해 힘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약식에서 알뜰교통카드 어플리케이션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22 hwang@newspim.com

◆ 올해 이용자 수 목표 64만명 초과 가능성…"서울시 예산부족 과거사례 방지"

올해부터는 알뜰교통카드의 청년·저소득층 할인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 2000원 미만 기준 청년은 일반(200원)보다 100원 많은 350원을 할인받는다. 기존에 350원을 할인받던 저소득층 할인율은 500원으로 확대된다. 각각 한 달에 1만5400원, 2만2000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광역버스 등 1회 교통요금이 늘어날수록 할인율이 커진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급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166억원에서 올해 317억원으로 확대됐다. 할인을 받는 이용자 수를 64만명으로 가정했다. 작년 이용자 수(50만명) 대비 14만명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이용자 수가 64만명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 예산 부족 우려도 제기된다. 원 장관을 필두로 알뜰교통카드 홍보를 강화하는 데 더해 혜택을 늘리고 사용 카드사도 대폭 확대되며 이용 유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올해 예상 이용자 수인 64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생각해 대광위랑 협의해 앱 서버를 미리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1년에는 서울시 예산이 고갈돼 신규 가입 등을 제한하는 등 한계도 있었다. 일부 사용자들은 연말에 알뜰카드를 이용하고도 마일리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시에는 지자체가 사업의 중요성 등을 크게 생각하지 않아 협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협조적이어서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할인율을 대폭 높여 생활비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 겨울 '난방비 폭탄'에 이어 추가 공공요금 상승이 예고돼 있어 고물가 여파를 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한국가스공사가 책정하는 주택용 가스 도매요금은 작년 네 차례(4·5·7·10월)에 걸쳐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5.47원 올라 1년 새 42.3%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은 전년 대비 36.2% 올랐다. 한국전력공사 역시 지난해 전기요금을 세 번에 걸쳐 ㎾h당 19.3원 올려 서민 생활비 부담이 가중됐다.

하지만 가스·전기요금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작년 말 기준 한전 적자는 30조원, 가스공사 미수금은 9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기관들은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상반기 요금 인상 자제를 당부하면서 시기 자체는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령은"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교공·한전·가스공사 적자에 추가 인상 불가피

교통요금 역시 하반기 요금인상이 예고돼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말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요금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한 이후 서울시는 지하철요금을 300원 이상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공공요금 인상 자제 방침에 따라 인상 시기는 일단 하반기로 미뤄진 상황이다.

현재 지하철요금은 수송원가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2015년 1270원이던 수송 원가는 2021년 기준 1988원까지 올라 요금의 원가보존 수준이 63%까지 떨어졌다. 반면 요금은 2015년 이후 7년째 동결돼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 당기순손실은 9644억원으로 5000억원대였던 2019년 대비 급증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무임수송으로 인한 손실이 가장 크다는 게 서울시 주장이다. 2021년 공사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2784억원으로 공익서비스 손실액(4848억원)의 57%를 차지한다. 이에 무임수송 연령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포함해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서교공 적자 원인이 무임수송이라는 주장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관련 토론회에서 "낮에 빈자리에 노인이 탔다고 돈이 더 드느냐"며 "지하철을 장애인도 타고, 어린이도 타는데 노인 때문에 적자 난다는 말은 벼락 맞을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노인이 된다.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복지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