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대북 송금 의혹' 이화영 추가 소환 檢...혐의 다지기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김성태 첫 재판 진행
경기도·이재명 인지·대가성 여부 조사 예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추가로 불러 조사를 벌인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막바지 협의 입증에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22일 이 전 부지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는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이 이 전 부지사를 추가로 소환한 것은 불법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재판을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수원=뉴스핌] 정일구 기자 =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09.27 mironj19@newspim.com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23일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양선길 쌍방울 회장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그동안 검찰 수사는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고 했었으나 이후 검찰 조사에서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해 2019년 11월 북측에 300만 달러를 추가 송금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특히 검찰은 쌍방울그룹이 대북 송금을 진행하던 때에 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에서 진행한 대북사업을 총괄했었고 김 전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부지사가 대북 송금을 설득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던만큼 이 전 부지사의 진술에 주목해 왔었다. 하지만 이 전 부지사는 지속적으로 혐의 사실을 부인해왔다.

또 검찰은 지난 15일 이 전 부지사와 김 전 회장,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등을 불러 4인 대질신문을 벌인 바 있다. 검찰은 2019년 쌍방울그룹이 북한에 800만달러를 전달하게 된 경위와 경기도와 이 전 부지사의 개입 여부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질신문에서 이 전 부지사를 제외한 3인은 경기도에서 대북 송금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 전 부지사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면서 진술을 거부했고 검찰 조서에 날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추가 소환조사에서 김 전 회장 등 관계자들과 이 전 부지사의 대질신문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질신문에서 대북 송금에 경기도가 관여했는지 여부나 그 대가로 김 전 회장이 특혜를 받았는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인지했는지 등을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가 소환조사에서 이 전 부지사의 입장 변화나 진술이 나올지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검찰의 소환조사에 대해 반발하던 것과 달리 이번 소환조사에서는 비교적 검찰에 협조하면서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또 검찰이 이 전 부지사에 대해 관련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를 할 가능성도 있는 것도 변수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김 전 회장도 이 대표와 관련성과 혐의를 부인했으나 최근에는 관련 진술을 내놓으면서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감형 등을 고려할 때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검찰 조사나 법정에서 유의미한 진술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