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석면슬레이트는 대표적 석면함유 건축자재로 인체에 유해하며, 60~70년대 주택 지붕재로 많이 사용된 슬레이트 지붕이 노후해 비산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포함 8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고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199동, 지붕개량 8동,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14동 등 총 221동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는 동당 전액지원,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352만 원이다.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면적 200㎡ 이하 축사·창고까지 지원한다. 지붕 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삼척시는 2012년~2022년까지 총 38억6000여만 원을 들여 1634동의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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