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김동수 컴투스홀딩스 상무 "지난해 크립토 하락으로 실적 약세...신작 출시로 올 상반기 반등"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11:02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11:0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한 상반기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

김동수 컴투스홀딩스 IR 담당 상무는 10일 열린 2022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순매출)의 경우 게임 사업의 18.4%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계 기업 투자 이익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한 12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연간으로 마이너스 191억 원, 마이너스 624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이익 구조의 단기적인 약세는 2022년 발생한 크립토 시장 하락에 따른 투자 기업의 실적 약세 반영이 주된 원인이며 4분기의 경우 게임 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 수익 기반으로는 36억 원의 흑자를 기록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2분기 출시 예정인 천억 클럽 타이틀 제노니아와 6개의 퍼블리싱 게임 그리고 메인넷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 및 20여 개의 엑스플라 온보딩 게임 타이틀 등을 고려 시 회사의 실적은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컴투스홀딩스 로고. [사진=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와 관련해서는 "제노니아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였으며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대형 IP"라며 "제노니아는 게임 스토리와 게임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었으며 2분기 PC와 모바일 모두 적용되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로 출시될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랜더링 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되며 역대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실시간 차별화된 대규모 서버 간 경쟁과 협동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에 대해서는 "회사는 올해 7종 이상의 퍼블리싱 게임 출시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상반기에는 4개의 게임이 출시 예정으로 1분기에는 시장 트렌드의 발맞춘 아트와 싱글 및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MMORPG 레아 온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2분기에는 천억 클럽 제노니아를 포함해 방치형 RPG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와 삼국지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여 전투를 진행하는 실시간 전략 RPG인 이터널 삼국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3개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크리처의 육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조합형 턴제 RPG 게임인 크리처와 플레이어의 편의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잡은 로그라이크 RPG 알케미스트 그리고 전 세계 유저들의 유저들이 호평한 빛의 계승자2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