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영창케미칼은 2022년 실적이 매출 823억 5014만원, 영업이익 54억 1193만원, 당기순이익 43억 3515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기업이다. 영창케미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14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영창케미칼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PHOTO 소재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설립 이래 사상 최대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PHOTO 소재 부문의 기존 제품 성능 개선과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한 것이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영창케미칼은 최근 반도체 핵심 공정에 필요한 신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올해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영창케미칼의 올해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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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창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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