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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공요금 줄인상에 1월 소비자물가 5.2% 상승…3개월 만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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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수도 28.3%↑…통계작성 이래 최고치
1월 전기요금 9.2% 상승…생활물가 6.1% 급등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를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석유류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전기·가스·수도 상승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0.11(2020=100)으로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5.0%)보다 상승폭이 0.2%p 확대된 것이다. 물가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건 3개월 만이다(그래프 참고).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6.3%) 정점을 찍고 8월(5.7%)과 9월(5.6%) 완만해졌지만, 10월 5.7%로 다시 오른 바 있다.

이는 1월 전기료가 전월 대비 9.2% 오른 영향이 컸다. 그 여파로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28.3% 상승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아래 그림 참고).

전기·가스·수도의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0.94%로 조사됐다. 물가가 5.2% 오르는 데 전기·가스·수도 상승률이 1% 가깝게 기여했다는 뜻이다.

한파 영향으로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도 1.1% 상승했다. 수산물(7.8%)이 특히 큰 폭으로 올랐고,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5.5%)와 축산물(0.6%)도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제품은 6%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석유류가 5.0%, 가공식품이 10.3% 올랐다. 이는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5.9%를 기록하면서 전월(6.0%)보다 둔화하는 흐름이 지속됐다. 외식(7.7%)의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고, 외식 외 개인서비스는 4.5% 올랐다.

1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3.02.02 soy22@newspim.com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5.0% 오르면서 전월(4.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2009년 2월(5.2%) 이후 1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기, 지역난방비 등의 품목을 제외한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과 동일하게 4.1%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6.1% 상승했다.

새해 첫 달 물가상승률도 5% 대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5월(5.4%)부터 9개월째 5% 대의 높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난방비, 전기료, 지하철, 택시요금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 물가상승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난달 물가를 끌어올린 건 주로 전기, 수도, 가스요금 상승 등 일시적 요인이 컸기 때문에 이 같은 흐름이 추세적이진 않다는 게 통계청의 판단이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기·수도·가스의 (전체 물가) 기여도가 0.17%p 상승한 영향이 컸다"며 "전기료가 빠져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라 기조적으로 상승률이 확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최근 두드러지는 물가 상방요인 중심으로 면밀하게 대응하는 등 물가 안정기조의 조속한 안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이 0.1%p 축소됐다. 이날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10.05 kilroy023@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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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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