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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설 연휴 화재·교통사고 89건 발생...2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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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2만5183건 119 신고 접수·2만1422건 민원 처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설 연휴 경기도에서 89건의 화재와 교통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설 연휴인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최강 한파로 인한 동파, 고드름 제거 등 32건의 안전조치를 했으며 화재와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의 건설자재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22 1141world@newspim.com

22일에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로보수업체 휴게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23일 가평군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에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에서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4일 남양주시 화도읍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에서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간 2만5183건의 119신고를 접수했으며, 140명의 소방대원과 37대 소방장비가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도로결빙 안전조치 등 2만1422건을 처리했다.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설 연휴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5도, 파주 영하 17.8도, 동두천 영하 17.9도, 연천 영하 19.4도 등을 나타냈다.

또한 바람도 15~30km/h(4~9m/s)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 30도에서 영하 25도 내외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추위는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25일 오전에도 경기동부·북부 일부지역은 영하 20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에서 영하 25도로 매우 춥겠다.

한파특보는 26일 오전 영하 10도, 낮 기온 0도 내외로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거나 일부지역은 한파주의보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눈이 쌓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 운전과 강 추위로 인한 전기난로 등 방한제품 사용 시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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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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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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