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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어대현'을 만드는 사람들…김기현 캠프 구성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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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관통 키워드는 '경륜'과 '신뢰'
선대위원장 유일호·총괄본부장 박창식
후원회장, 尹대통령의 '멘토' 신평 변호사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율 1위'로 올라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어대현'(어차피 당대표는 김기현)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대현이란 키워드가 여의도 정가에 속속 스며드는 상황에서 이제는 '연포탕'까지 더해졌다.

1위 당권주자로의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과제와 함께 '연대와 포용·탕평의 정치'로 총선 승리를 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것이 김 의원이 그리는 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이다.

김 의원은 안정적 리더십은 물론 계파로부터 자유롭고 비토층이 거의 없다는 강점을 가진 인물이다. 2012년 3선에 성공한 뒤에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검증된 정책 역량 역시 갖췄다. 차기 당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 역시 그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대현 실현을 위한 캠프의 움직임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당대표 후보로서의 책무"라며 "연대와 포용, 탕평의 정치로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 대통합의 기치'를 올리겠다"고 발언했다. 2023.01.19 leehs@newspim.com

김 의원을 당대표로 만들기 위한 '이기는캠프'는 지난 9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가동했다. 정확한 이름은 '김기현의 5560 이기는 캠프'이다. 의미는 '당 지지율 55%와 윤석열 정부 지지율 60%'를 달성하겠단 김 의원의 포부를 담아낸 것이다. 

캠프 면면을 살펴보면 당정과의 관계,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포진이 눈에 띈다. 연포탕이 가진 의미처럼 지난 대선 과정에서 최재형 당시 후보 캠프에 몸 담았던 이들도 '김기현 당대표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기현 의원의 캠프 사령탑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유일호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위원장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이 이런저런 경험으로 보나 국정을 안정화시키는 데 있어서 제일 당을 이끌 적임자가 아닌가"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경제정책통'으로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조언을 김 후보에게 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유 위원장을 필두로 한 김기현 캠프의 색채가 '경륜'과 '신뢰감'으로 관통된다는 평가에 기여하기도 했다. 당정과의 관계,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으며 그 선두에 유 위원장이 자리한 것이다. 

유 위원장은 18·19대 국회에서 서울 송파구을을 지역구로 재선 의원을 지냈고 2015년 국토교통부 장관을, 2016~2017년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때는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치 입문 전에는 한국조세연구원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경제정책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총괄선대본부장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창식 전 의원이 맡았다. 드라마 제작 프로듀서 출신인 박 본부장은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로 모래시계, 하얀거탑, 풀하우스 등 킬러 콘텐츠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박 본부장은 의정 생활을 하며 다진 정무적인 감각뿐 아니라 앞선 경력을 통해 경험한 '실무형 조직'과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토대로 캠프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그가 쌓아온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역량, 감성을 고려하는 행보는 김 의원이 대중적 인지도를 넓히는 데도 일조해 왔다. 

일례로 김 의원이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 상영회를 열고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강조하며 외연 확장을 했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박 본부장은 본격적인 합동 토론회 일정이 시작되면 김 의원과 함께 가장 바빠질 인물 중 한명이기도 하다. 박 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TV 토론 준비를 도운 이로도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의 손짓, 옷매무새, 그가 쓰는 펜 하나하나까지 모두 박 본부장의 코칭을 거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이기는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1.09 pangbin@newspim.com

공보조직의 면면에도 눈길이 쏠린다. 캠프 공보총괄본부장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맡았다. 윤 본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윤 본부장은 앞선 뉴스핌과 통화에서 김기현 캠프의 색채를 '경륜'과 '신뢰'라 규정지어주고 "정부와 호흡을 잘 맞추고 뜻이 잘 통해서 정부와 여당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공보실장은 대선 당시 최재형 캠프 출신인 류길호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최재형 캠프 출신인 또 다른 인사로는 최준구 보도지원팀장이 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냈던 이수원 메시지단장,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냈던 김예령 수석대변인도 캠프와 현장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보부본부장으로는 임병육 전 윤석열 대선캠프 미디어본부 유튜브 위원회 부위원장이 활동 중이다. 

캠프 내 김기현 의원실 사람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인물은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행정관 등을 지냈던 정무·공보 전문가인 김용환 선임보좌관이다.

김 선임보좌관은 이번에 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김 의원과 전국 각지를 누비며 함께 하고 있다. 김 선임보좌관은 국회 보좌진 내에서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김기현 캠프의 조직을 빨리 안정화시켰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전당대회를 위해 외부에서 영입한 PR(Public Relation) 전문가 김상대 보좌관도 그가 가진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기현 캠프 후원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 수식어를 받고 있는 신평 변호사가 맡고 있다. 신 후원회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당대표는 '총선의 원만한 관리자'이어야 한다. 이것은 확고한 원칙이다. 그런 면에서 김기현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신 후원회장은 "그는 입법, 행정, 사법의 세 분야를 모두 거친 사람으로, 반듯한 인품을 가졌다. 그리고 복잡한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그의 언변은 항상 논리적이다. 이런 사람은 합리적 사고의 틀 속에서 뛰어난 관리자의 면모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이 가진 원만한 인품, 합리적 사고, 관리자형 체질, 이런 면에서 그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총선을 잃어버리면, 다시 우리는 운동권 정부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그들이 정말로 장기집권을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캠프 인사가 아닌 이들 중에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중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과 김 의원이 연대를 형성한 상황이다. 유력 청년최고위원 후보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도 연일 김 의원과 밀착 행보를 보이면서 그의 당권 가도를 뒷받침 하고 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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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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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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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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