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방산우주·태양광'…한화, 김동관 주도의 과감한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큰 투자 및 사업재편, 인수합병 통해 신사업 주도권
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3.2조원 태양광 단지 조성
대우조선 인수 및 누리호 고도화 발사체 제작 수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한화그룹 내 방산·우주산업과 태양광 산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통큰' 투자와 사업재편, 인수합병 등 과감한 결단력으로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3.3기가와트(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발맞춰 북미 태양광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김 부회장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업황 부진으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태양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김 부회장의 뚝심이 일궈낸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17 hwang@newspim.com

김승연 한화 회장 장남인 김 부회장은 그룹의 굵직한 인수·합병(M&A)에 관여하며 미래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분 대표이사도 맡으며 한화그룹의 방산·우주산업도 크게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막바지 인수절차를 진행중이다. 조선업에 새롭게 뛰어든 이유는 기존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방산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한화는 선박용 중형 엔진 제조업체인 STX중공업 인수전에도 뛰어들며 HD현대와 2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김 부회장은 1살 많은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맞붙으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엔진을 만들고 않아 하청업체로부터 납품받고 있다. 한화가 선박 엔진 제조업체에 눈독들이는 이유다.

한화는 신사업으로 조선업 뿐 아니라 우주산업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미래 신사업인 우주산업, UAM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맡은 김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인수합병, 인재 영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류광수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부사장을 영입하며 UAM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항공기 기체개발 전문가인 류 전 부사장은 올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AM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주관제작 사업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 등 4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누리호 제작은 물론 발사 운용 등 관련 기술을 이전 받게 된다.

시장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주가는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9% 올랐고, 한화솔루션 주가는 12% 상승했다.

한화그룹의 3세 경영이 전격 시작된 가운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 부회장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그룹을 대표해 국내외 굵직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