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유사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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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1.08 |
이번 조직개편은 경남도 주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경남TP 조직진단 및 경영전략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개편 방향은 새정부 국정과제나 도정의 중점 육성 분야를 강화함과 동시에 유사조직 통·폐합, 수직구조 최소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했다.
경남TP의 기존 조직인 2단 9센터 2실 1부설 39개팀에서 2단 7본부 2실 1부설 34개팀으로 팀 이상 조직을 7개(13%) 축소했다.
새정부 국정과제이자 도정의 중점 육성 분야인 방위산업(방위산업본부, 방위산업팀) 분야를 신설하고 에너지산업(원전산업팀, 수소산업팀) 분야는 확대 개편해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핵심직무 발굴과 직무분석을 실시해 기존 200명 정원을 190명으로 축소했으며, 인력규모 및 배분현황 등을 중심으로 업무효율화, 재분배 등을 통해 합리적인 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