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지자체 5곳에 대학 지원 권한 부여…2월 중 공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 추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신설
교육전문대학원 시범운영 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정부가 올해부터 대학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늘린다. 교육부가 평가를 통해 대학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자체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도록 대학을 지원하게 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대학 지원 권한, 지자체로 넘어간다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핵심 방안이다.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을 늘리고 규제 완화와 집중적인 재정 투자도 추진해 지역과 대학을 모두 살리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기존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의 지역 혁신 사업(RIS)은 총괄 대학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RISE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글로컬 대학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일단 올해 5개 내외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한다. 시범 지역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역주도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권한도 준다.

다음 달 중 공모를 거쳐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지자체와의 논의를 통해 체계를 갖춘 뒤 상반기 중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사업계획을 구성하고 대학을 선정하고,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교육부도 함께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잘 아는 만큼 지역대학의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을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책무성을 부과하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대학이 학과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산업 발전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ISE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5년에 전국 단위로 늘어난다.

◆ 대학 정원‧학사‧재정 규제 혁신

대학의 정원‧학사‧재정 규제도 없앤다. 사립대학 재산처분을 유연화하고, 일반재정지원사업 집행 시 재정운영 자율성을 높인다.

인천, 부산·진해 등 9개 경제자유구역 내 고등외국교육기관 설립·폐지 승인 등 권한도 지자체에 이양된다.

지역 중심 재정지원도 확대한다. 이달 중으로 총 9조7000억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통해 지역대학을 지원한다. 

국립대학 37개교에 4580억원을 투입해 육성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지방 사립대학의 경우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발전계획과 연계한다. 올해 일반 4년제 대학 66곳에 1900억원, 전문대학 69곳에 6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교육 혁신 공유대학 대상 권역은 5개까지 확대한다. 대학 창업 교육이 혁신 인재의 실전 창업까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 대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전=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4월 29일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 현장을 둘러보던 중 반도체 웨이퍼 샘플을 들어보고 있다. 2022.04.29 photo@newspim.com

◆ 반도체 인재 양성 대학 8곳 재정 지원

대학을 중심으로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을 신설해 대학이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 8곳에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도 신설한다. 대학이 민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하루 8시간, 주 5일, 16주 (640시간) 간 첨단분야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한다. 

지역의 반도체 연구·교육·실습을 담당할 수 있는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4개 지정해 설계비 27억원을 지원한다.

공유·협력을 통해 전공과 상관없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대학 사업도 13개로 확대한다. 

전문대학에서는 기술교육을 통해 고숙련 인재를 키운다. 전문대학 5곳에서 지역 내 30대 이상 성인 학습자 대상으로 재교육‧재취업을 지원하는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컨소시엄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전문대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제공하는 마이스터대도 올해 14곳에서 운영된다.

한편 대학원 수준으로 교사의 전문성도 키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까지 교대와 사범대, 교직이수 과정을 통합한 교육전문대학원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이달 중으로 교원, 전문가 등을 포함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학교 2곳을 시범 운영해 내년부터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지 않는 교육대나 경우 사범대의 재직 교사들의 재교육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