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깡통전세 난리인데…올해 주택보증 목표 63.3조로 외려 줄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자금 빌릴 때 보증 제공
금리 인상기 전·월세 거래 증가…정부, 올해 '주춤' 전망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올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보증 목표치를 느슨하게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깡통전세'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며 주택보증 지원을 확대해야 할 상황이지만 오히려 정부는 목표치를 과거 실적보다 낮게 설정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주택보증 63조3000억원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2년 실적은 집계 전이라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2021년 실적 65조1000억원에 비하면 2조원 가까이 줄었다.

정부는 주택 수요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을 빌릴 때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보증을 제공한다. 담보물이 없거나 부족한 국민 신용을 보증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HF는 전세자금보증, 중도금보증, 구입자금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개인보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건설자금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등 사업자보증도 제공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 전경 [사진=최상수 기자]

HF가 지원하는 전체 보증에서 전세자금보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2021년 기준 75.8%에 달했다. 지난해에도 전세자금보증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길어지며 주택 매매 수요가 위축된 반면 전·월세 임대차 수요는 늘어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262만2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늘었다. 올해도 전·월세 거래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월세 거래는 늘어나고 기준금리 하향 전환 시점까지 월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정부는 올해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주춤할 수 있다고 봤다. 계약 기간 2년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신규 전세 계약 비중이 줄고 연장 계약 비중이 늘어나는 등 전세 거래 물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 규제를 강화해 전반적으로 주택보증 공급 규모가 감소한다고 예상했다.

금융당국은 "임대차 시장 구조 변화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 기조로 전세시장 등 주택시장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며 "향후 주택보증 전반 공급 규모 증가세도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목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 평균 실적 61조5000억원보다 3% 개선을 반영해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