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2023 전망] '순익 1조' 증권사 사라지고, 중소형사는 '폐업'도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인상 여파로 외국인‧개인투자자 자금 이탈
지난해 국내 대형 증권사 영업익 40%가량 감소
안정 택한 대형 증권사…CEO 연임 결정
자산 매각 통해 유동성 위기 나선 중소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올해 여의도 증권가의 먹구름이 자욱하게 꼈다. 작년 말 '산타랠리'를 기대했던 주가는 외국인 매도에 주눅이 들어 약세를 나타내고, 거래부진과 위탁수수료 하락 등으로 증권회사 수익기반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는 탓이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생존할지, 어떤 사업계획을 내야할지?'와 화두를 갖고 올해 경영전략을 짜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것이다!'라고 할 만 한 해법을 좀처럼 찾아지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실을 강화와 고객 이탈 등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특히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증권사들은 '생존'을 위해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12.29 ymh7536@newspim.com

2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메리츠‧삼성‧NH투자증권 등 총 5곳의 연간 영업이익 합계는 총 4조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별로는 메리츠증권을 제외하고 모두 큰 폭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던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 가운데, 올해 1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미래에셋증권(9790억원)이 유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면서 리스크 및 조직,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증권사 최고 경영자(CEO)들 중 대부분 연임됐다. 실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연임하기로 이미 결정했고,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등도 현 체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결정은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안정적 경영 체제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현 체재를 유지하는 쪽이 리스크 및 조직관리에서 효율적일 것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며 "올해 증권사 CEO들의 경영 능력을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사들이 현 체재를 유지하는 한편 중소형 증권사들은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법인과 리서치 조직 폐쇄를 결정했고, 다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를 시작으로 대형 증권사들 역시 인력조정을 통해 업황 부진에 대응하고 있다"라면서도 "올해 유동선 확보가 어려운 증권사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