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문답서'..."근로자 다수 위해 특권 내려놔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산 100억원 삭감 대한 문답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26일 최근 예산 100억원 삭감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온갖 주장에 대해 사실 규명 차원의 '오해와 진실-9문9답'을 내놓았다.

문답서에는 서사원 돌봄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을 비롯해 서울시의 슬로건인 '약자와의 동행' 여부에 대한 해석이 풀이돼 있다. 100억원의 예산 삭감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서사원이 회생하기 위해서는, 노조가 누리고 있는 불합리한 권리를 내려놓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길뿐이라는 것이 문답서의 결론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황정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 2022.12.14 pangbin@newspim.com

서사원에 따르면 우선 서사원 돌봄 근로자(일 8시간 근로, 전일제)의 2022년도 기본임금은 기본급 197만원에 급식비와 교통비가 더해져서 225만원이다. 부양가족과 초과근로 여부에 따라 가족수당, 초근수당이 더해질 수 있는데 올해 가장 많이 받은 근로자의 임금은 월 294만원이다.

반면에 민간기관의 돌봄 종사자가 225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하루 9.74시간(월 21일 근로 기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하루 법정근로시간인 8시간에 더해 매일 2시간 가까운 서비스를 초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0.24% 서사원 돌봄 근로자의 처우가 99.76%의 민간 돌봄 근로자와 비교해서 월등하다는 의미다. 문답서는 국민의 혈세인 세금이 0.24%의 근로자만을 위한 조직과 정책보다는 99.76%의 근로자를 포함해 모두를 위한 구조로의 전환과 개선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사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모델을 민간에 확산해야 한다는 사회서비스원법의 취지에 따를 경우, 민간기관은 줄줄이 도산할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았다.

예컨대 20명의 요양보호사가 소속된 민간기관에서, 전원이 하루 6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가정하면 약 4500만원의 수입을 한 달에 올릴 수 있다. 서사원의 인건비를 적용하면 기관의 운영비는 고사하고 법정 인원인 사회복지사 1인의 인건비도 안 되는 돈으로 바로 파산이라는 논리이다.

또한 '오세훈 책임론'에 대해선 2019년부터 서사원은 문제투성이였다며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 일축했다.

서울시의회의 예산 100억원 삭감은 약자와의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시의 정책 방향과는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0.24% 특권층과의 동행'을 방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답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서는 0.24%의 특권층을 양산하는 현 서사원의 임금구조와 복무규정, 근무체계를 노조 스스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적시하고 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