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신 1등급 한 명도 없는 고등학교, 전국에 43개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7:29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7:29

학생 수 적어 1등급 못 받는 경우 발생
대입에서 손해 불가피
학생수 100명대 전북·강원·경북·전남 1등급 4~5명 불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과성적(내신)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43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학교는 내신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해 대입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위원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학교 간 격차실태'를 22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배부받은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2022.12.09 hwang@newspim.com

현행 대학입시에서 전형자료로 사용 중인 고교내신은 백분위에 의한 9등급 상대평가를 적용하고 있다.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당 고3 학생수 평균을 집계하면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한다는 것이 사걱세 측의 분석이다. 2023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학교당 평균 학생 수는 경기가 238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이 106명으로 가장 적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남이 경기에 비해 2.5배 불리하다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내신 1등급을 받는 상위 4%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경기도는 10명가량이 나오는 반면 경기도는 4명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 학교당 고3 학생 수가 평균 100명대인 전북(126명), 강원 (115명), 경북(115명), 전남(106명)은 1등급이 4~5명에 불과했다.

특히 1등급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고교는 43개교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강원 12개교, 전북 10개교, 전남 8개교, 경남 5개교, 경북 5개교, 인천 3개교로 각각 파악됐다.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로 해당 지역에서는 앞으로 1등급이 나오지 않아 격차와 차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강 의원은 "농산어촌과 도서지역에서 태어나거나 전교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는 일은 현저히 어렵게 됐다"며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일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평가 금지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쟁교육의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법률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