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 사업 성과공유...내년 3개 업체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 지원기업 성과공유회가 19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성과공유회는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원주대학교가 주관해 이철규 국회의원실, 강원도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청, 동해상공회의소,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북방물류산업진흥공단,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 지원기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2.12.19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공유회에서는 강원테크노파크 전미선 팀장의 차년도 업종전환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강릉원주대학교 김치호 교수의 RIS사업 연계 강원 액화수소산업 기술인력 양성전략, 수소MC 김주희 간사의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로스터 추진 성과 및 차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강원도의 차년도 업종전환 지원사업은 내년 1년 동안 강원도와 동해시·삼척시에서 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거으로 수소산업 아이템 및 기술력이 확보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리딩기업 성장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전문가 집단의 현장 검증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해 추진한다.

RIS사업 연계 강원 액화수소산업 기술인력 양성전략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사업비 2145억원이 투입되며 1년 단위 사업비는 429억원이다. 

이 사업은 수소전문기업 및 수소산업 업종전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강원도 소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액화수소 실증클러스터(강릉·동해·삼척)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 지역의 미래혁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전문인재 육성과정은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로스터는 올해 1월~12월까지 1억여원을 투입해 강원도 수소산업 연계를 통한 신사업 육성, 입주기업 업종고도화 유도 및 지원, 북평산업단지 홍보·기술정보 교류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에서 2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발표에 앞서 강원도청 수소기반팀 손동성씨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광석 수석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전미선 팀장이 이철규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금강씨엔티 권경진 이사가 강원도지사 표창, 동화산업가스 김영란 대표가 동해시장 표창, 거림소방 조복현 대표와 동해호이스트크레인 김종일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