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 강남 갤러리나우가 '올 댓 리얼리즘 All That Realism_한만영에서 윤위동까지'를 개최한다.
고영훈, 김강용, 이석주, 주태석, 지석철, 한만영 작가의 I부는 2023년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김세중, 김준식, 박성민, 오흥배, 윤병락, 윤병운, 윤위동 작가의 II부는 2023년 2월 7일부터 28일까지다.
이 작가들은 한국 현대 미술 사실주의 계열을 가장 특징적으로 대표하는 작가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사물을 바라보는 한국의 사실주의 화가들의 마음을 훔쳐보기 위한 전시다. 그래서 그 흐름을 1.5 세대라 볼 수 있는 7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사실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아우르고자 했다. 공통적인 것은 이들이 단순한 묘사의 차원이 아니라 사실주의 그 바탕 안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들이라는 점이다.
고영훈은 존재의 형상을 비실재의 형태와 대비시키고, 김강용은 부재의 그림자로 벽돌을 만들어 내며, 이석주는 실체와 가상의 형상을 오버랩 시킨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영훈,21x14.5cm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영훈,모란,항아리,134x114cm,Acrylic on plaster and canvas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강용,Reality+Image 2010-2119,145x112cm,Mixed media(2020)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강용,Reality+Image 2202-2118,52x112cm,Mixed media(2022)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석주,사유적 공간,112x162cm,Oil on canvas(2014)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석주,사유적 공간,112x162cm,Oil on canvas(2019) 2022.12.13 digibobos@newspim.com
주태석은 숲의 환타지를 평면으로 복구시키고, 지석철은 부재의 의자를 극사실로 가시화 시키며, 한만영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이미지로 화면에 공존을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주태석,자연,이미지,80.3x100cm,Oil on Canvas(2017)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주태석,자연,이미지,130.3x162.2cm, Acrylic on canvas(2017)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석철,부재의 사색(The Meditation of Absence),77.5x54cm,Oil on canvas(2015)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석철,부재의 사연(The Story of Nonexistence),83x62.5cm,Oil on canvas(2012)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만영,Reproduction of time-Beveled Bottle 1,117x77x4.2cm,Mixed Media on canvas(2017) 2022.12.13 digibobos@newspim.com[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만영,Reproduction of time-Chirico,91x116.8cm,Acrylic on canvas & Object(2020) 2022.12.13 digibobos@newspim.com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2025-12-11 21:26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2025-12-11 17:1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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