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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월 미국 PPI 상승률 예상 상회...'근원 PPI 상승률은 뚜렷한 둔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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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근원·헤드라인 PPI, 전년 동월 대비 1년 반만에 최저
헤드라인 PPI 상승률 3월 11.7% 정점 찍은 후 뚜렷한 둔화세
내주 FOMC 연준 0.5%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지며 도매 물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전년 대비 PPI 상승률은 1년 반 만에 최저로 둔화했으며, 근원 PPI 상승률도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뚜렷한 둔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에 다시 한번 무게가 실렸다.

맨해튼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미국 소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7.4% 올랐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7.2% 상승)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11월 PPI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기는 했으나, 10월 전년 대비 8.1% 오른 데에서 7.4%로 5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1월 상승률(7.4%)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저다.

전월 대비 PPI 상승률은 3달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세부적으로 상품 물가가 전월보다 0.1% 오른 반면, 서비스 물가가 0.4% 급등하며 전체 도매 물가를 끌어올렸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앞서 9월 0.2%, 10월 0.1% 각각 오르며, 2개월 연속 둔화했으나 11월 들어 다시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에너지 가격은 11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물가는 10월 전월 대비 2.3% 올랐던 데서 11월에는 3.3% 하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는 여름 정점을 찍고 이후 하락 추세를 이어오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다만 식품 물가가 전월 대비 3.3% 오르며 에너지 물가 하락에 따른 효과를 상쇄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은 올해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4.9%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근원 PPI 전년 대비 상승률은 3월 11.7%로 정점을 찍은 이후 둔화세를 이어오고 있다. 10월 5.4% 오른데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 근원 PPI는 10월 0.2% 오른 데서 상승폭이 소폭 강화했다.

마켓워치는 11월 PPI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긴 했지만, 근원 PPI 상승률을 살펴보면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제 시장은 내주 13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10월과 마찬가지로 예상을 밑도는 지표가 나올 경우 미국에서 물가 정점 통과 기대 속에 연준의 속도 조절론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FOMC에서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에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13일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내년 2월 FOMC 회의에서 또 빅스텝을 결정할 수도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77%로 반영됐다. PPI 발표 전의 79.4%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큰 변화는 없는 수준이다. 

이날 예상을 웃도는 PPI 상승률 발표에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며, 개장 전 소폭 오르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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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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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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