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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세븐틴, '2022 마마 어워즈' 본상 수상…"소중한 상 감사해"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8:45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8:4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마마 어워즈'에서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세븐틴이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Mnet의 글로벌 시상식 '2022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오늘과 내일(30일)까지 진행되며, 첫 날의 호스트는 전소미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스트레이키즈(위)와 세븐틴 [사진=Mnet 방송 캡처] 2022.11.29 alice09@newspim.com

이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총 10팀이 시상하는 가운데 먼저 스트레이키즈와 세븐틴이 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스트레이키즈 방찬은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치 못했던 상을 받았다. 정말 놀랍고 멤버들 모두 놀랐다.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필릭스는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 덕분에 그리고 스테이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고, 승민은 "더 진심으로 음악하는 팀이 되겠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여덟 명이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콘서트로 인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VCR을 통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캐럿의 사랑이 아니라면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9일 '2022 마마 어워즈'의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비비, 포레스텔라, 강다니엘, 르세라핌, 엔믹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올랐고, 7년 만에 뭉친 완전체 카라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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