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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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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국 23개 거점에 시범 서비스 운영
쌍용차, 무선충전 시간 단축 및 주행 중 충전기술도 개발 중
볼보자동차, 택시회사와 협업해 3년간 무선충전 테스트 진행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입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누적 등록 대수 20만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36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되면 사람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자동차 뉴스에도 전기차 신차가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등이 자주 다뤄집니다. 그만큼 이제 도로에서 전기차의 파란 번호판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기차는 종종 '달리는 스마트폰'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각종 무선 업데이트(Over The Air, OTA)와 함께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충전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완속, 급속 충전하는 데 이어 '무선충전'도 개발 중입니다. 전기차에서 중요한 점은 역시나 충전 인프라인데 케이블을 사용한 유선 충전이 아닌 무선충전으로 전기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면 그만큼 전기차 보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네시스 GV60을 무선충전하고 있다. [사진= 제네시스]

국내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에 앞서 나가고 있는 곳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입니다. 제네시스는 전용 전기차 GV60과 파생 모델인 G80 EV, GV70 EV 등의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은 무선충전 기술이 지원됩니다.

제네시스의 무선충전 기술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유선 충전 방식이 운전자가 내려서 충전기를 충전구에 꽂는 과정을 거쳤다면 제네시스 무선충전은 충전 패드 위에 주차를 하고 차량 내에서 몇 가지 조작만 하면 됩니다.

무선충전의 기술적인 방법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네시스 무선충전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제네시스의 무선충전 시스템은 충전기 역할을 담당하는 PCS(Power Control Station), PCS와 연결해 바닥에 설치하는 무선 충전 패드인 GA-R(Ground Assembly Resonator), 전기차의 앞차축 하단부에 적용하는 VA(Vehicle Assembly)로 구성됩니다.

제네시스 무선충전기 [사진= 제네시스]

GV60이 무선충전 패드 위에 위치하면 PCS는 배터리 충전을 위한 전력을 85kHz의 고주파로 변환해 GA-R에 공급합니다. GA-R은 PCS로부터 전달받은 고주파 전류를 공진시켜 무선 전력 전송을 위한 자기장을 발생시킵니다. 공진은 특정 주파수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전력은 GV60 하부에 장착한 VA를 통해 차량으로 전달된 뒤 컨버터를 거쳐 배터리에 저장됩니다.

충전기 위 이물질이 있거나 충전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충전기의 LED 컬러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가 노란색이면 패드 위에 이물질이 있다는 뜻이며 적색 LED가 점멸할 경우 패드의 기능 에러가 발생한 것이니다. 이 때에는 충전기 전원 버튼을 눌러 재가동하면 됩니다.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77.4kWh)으로 완충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입니다. 제네시스의 무선충전 서비스는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23기의 무선충전기를 설치하고 GV60과 GV70 EV 모델 등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된 차 22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됩니다.

충전 패드 위에 위치한 제네시스 GV60, 충전 상태 표시 (사진 왼쪽부터) [사진= 제네시스]

쌍용자동차도 산업부 국책과제로 전기차 무선충전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전파산업 진흥주간' 행사에 무선충전 플랫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무선충전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의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충전한 것입니다.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합니다. 충전은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선 충전 시스템의 케이블 무게로 인한 고객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쌍용차는 무선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추후 급전선로를 통해 주행 중에도 충전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쌍용자동차]

해외에서는 볼보자동차가 실제 도시에서 무선충전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순수 전기 소형 SUV인 XC40 리차지의 무선충전 기술을 통합 시행하는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충전방식은 제네시스와 유사합니다. 무선충전은 무선충전 패드가 설치된 스테이션 내 차량을 주차하면 충전 패드가 차량을 인식해 에너지를 보내고 차량이 에너지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무선충전 패드를 통해 제공되는 충전 가능한 전력량은 40kw 이상으로 충전속도는 유선 11kW의 AC 완속 충전기 대비 약 4배 이상 빠르며 50kW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한 속도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볼보자동차는 북유럽 지역의 가장 큰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해 XC40 리차지 모델을 택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테스트는 1일 12시간 이상, 연간 10만km를 주행하며 3년 간 진행됩니다.

전기차 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각자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이 몇 대인지, 전기차가 얼마나 혁신적인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알리려고 집중합니다. 더 많은 전기차가 보급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전기차를 탈수록 함께 치열해질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경쟁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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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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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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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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