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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책] 연간 500억 투입해 방산인력 3300명 양성…2027년까지 1조 투입해 혁신 R&D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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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위한 민·관·군 패키지 협력 논의
산업부·국방부 협력 방산수출방안 발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해마다 500억원을 투입해 방위산업분야의 인재 3300명을 양성한다. 민·군 기술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1조원을 지원, 혁신형 연구·개발(R&D)를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참석,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방위산업을 국가안보와 경제를 견인할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속에서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차원에서 열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2.10.18 mironj19@newspim.com

이번 대책을 통해 산업부는 방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복합소재 등 40개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태계의 핵심인 인력 양성을 위해 기계‧항공,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에 연 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33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첨단 해외기업의 R&D센터 국내 유치 등 국제기술협력도 강화한다.

민‧군 기술협력에 오는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민간 혁신기술의 국방 분야 접목, 민군 겸용기술 개발 등 혁신형 R&D를 추진한다.

방위산업 수출은 국가간(G2G) 협력의 성격이 강한 점을 감안해, 대상국의 산업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방위산업을 에너지, ICT, 자동차 등 타 산업부문과 연계하는 맞춤형 전략을 강화, 타 산업분야 진출 기회로 활용한다. 방위산업 완제품 수출과 기술이전, 현지화, 유지보수 서비스를 결합한 전주기적인 시스템 수출로 수출전략을 고도화하고 한국기업의 수출국 공급망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K9자주포 출하식 [사진=한화디펜스]

방위산업 지원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코트라(KOTRA) 디지털 무역정보플랫폼 등을 통한 현지시장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방산 선도무역관을 올해 20개소에서 내년 30개소로 늘리는 등 현지지원 거점을 늘리고 개소) 등 현지지원 거점을 확대하고 방산물자 교역지원센터의 기능을 키워 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방위산업 수출 확대에 범부처 및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범부처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정부와 기업간 소통체계를 가동한다. 5개 핵심추진과제를 구체화해 제3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2023~2027년)도 수립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1.04 leehs@newspim.com

방산 산업에 힘을 보탤 국방부 역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4개의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방산수출 확대를 추동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수출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방위산업의 진입단계에 있는 벤처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국방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또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1200억원 규모의 방산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한다.

구매국이 한국 무기체계의 품질에 만족할 수 있도록 군이 주도적으로 포스트 세일즈(Post-Sales)에 나선다. 양국 군의 합동훈련을 통해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구매국 군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한국 군이 수출장비를 시범운용해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구매국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산수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전적인 국방 R&D 환경을 조성해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 규제 완화, 우수 연구인력 인센티브 강화 등 개발 리스크를 완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또 오는 2027년까지 국방 예산 대비 R&D 예산의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무기체계 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핵심기술로 알려진 ▲인공지능 ▲극초음속 ▲합성생물학 ▲고에너지 ▲미래통신·사이버 ▲우주 ▲무인·자율 ▲양자물리 등 8대 게임체인저 분야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 개발된 무기체계는 성능을 개량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에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실전 활용성을 지닌 우리 무기체계의 장점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의 다연장 로켓 '강철비' 천무 K-239가 불을 뿜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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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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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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