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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년 1학기 신규 수업 개발·운영 워크숍' 성료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9:05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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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신규 수업 개발·운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학교에 따르면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신규 수업 준비 방법과 수업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김규열 총장을 비롯한 2023학년도 신규 과목 담당 교원, 기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신규 수업 개발·운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2.11.17 1141world@newspim.com

워크숍 일정은 △인사말(김규열 총장) △좋은 강의 어떻게 해야 할까(미래교육혁신센터 강남훈 센터장) △우리대학 학생 현황 및 수업계획 시 고려사항 △수업 운영 안내 △콘텐츠 신규 개발 안내 △콘텐츠 품질관리 및 개선 방안 △스튜디오 안내 △학과장 개별 미팅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원광디지털대에서 새롭게 강의를 하는 교수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원광디지털대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수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좋은 강의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남훈 교수는 "수업의 방향성,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설계와 학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교수자가 공감해주고 궁금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다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신이철 교무처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겠지만 이 자리에 오신 마음가짐 하나로 이미 충분하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오늘 오신 교수님들의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은 "온라인 대학은 오프라인 대학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강의를 준비하는데 있어 생소함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강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설계 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학습자가 교수학습상황에 있고 그 상황과 과정에 존재한다고 느끼는 인식인 실재감의 종류 및 예시를 함께 제시하며 실재감이 학생들의 학습경험에 대한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요인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강의콘텐츠 품질관리를 위한 5가지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비대면 환경에서 현존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의 S-UP 유형의 강의콘텐츠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부 실무 절차를 안내하고 각 단계별 유의사항에 대해 소개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신규 수업개발·운영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2022년 동계 교수법 워크숍도 준비하고 있다. '공유와 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다음 워크숍은 우수강의 시상식 및 PBL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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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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