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게임즈, '2022 게임대상' 4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5:51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5:52

[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히트2 우수상, 블루 아카이브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우수개발자상을 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넥슨게임즈는 그동안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14번 수상했다. 2006년 서든어택이 온라인게임 우수상과 인기게임상을 수상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모바일 액션 RPG 히트가 흥행에 성공하며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과 인기게임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넥슨레드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AxE(액스)가 모바일게임 우수상, 기술·창작상 게임기획/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모바일 MMORPG V4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대통령상),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해 4관왕을 차지했었다. 올해 수상까지 합쳐서 총 14건을 받은 것이다.

넥슨 수상이력. [사진=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게임으로 학원도시라는 배경에 밝고 유쾌한 스토리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7월 2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2위, 26일 구글 플레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게임 개발사가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자체 IP로 성취를 거둔 것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게임대상에서 인기게임상,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우수개발자상을 받아 3관왕을 이뤘다.

블루 아카이브는 8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추고 있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인기다. 지난 10일 오픈한 블루 아카이브 카페에는 오전 6시부터 약 400여 명의 팬들이 대기열을 형성했다.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용하 PD [사진=넥슨]

블루 아카이브 출시로 우수개발자상을 받은 김용하 총괄 PD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루 아카이브가 의미 있는 상들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며 "블루 아카이브를 아껴주시는 유저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하 총괄 PD는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살피며 새로운 업데이트나 이벤트와 관련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다.

지난 8월 넥슨게임즈는 모바일 RPG 히트의 수속작인 히트2를 국내에 출시했다. 히트2는 출시 하루 전인 8월 24일 사전 다운로드 개시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박영식 PD [사진=넥슨]

박영식 넥슨게임즈 XH 스튜디오 PD는 "전작 히트에 이어 히트2도 유저분들이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게임대상에서 수상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