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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제 잇따라 성공...신 산업·관광시대 활짝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1:06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1:06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 '성료'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산업·문화·관광을 접목한 축제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신 산업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고 1일 평가했다.

지난달 열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 등은 익산 대표 산업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들은 홀로그램산업과 관광자원인 교도소와 축제문화를 결합하고, 보석산업과 2캐럿 다이이몬드 '보물찾기'를 통해 보석문화관광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사진=익산시] 2022.11.01 lbs0964@newspim.com

농업 6차 산업화 및 도‧농 상생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대표 축제로 자리잡으며 원조 산업관광축제의 성공을 보여줬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교도소세트장'이라는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교도소 세트장의 망루, 호송버스, 수용소, 교도소 잔디광장 등에서 최첨단 기술로 공포 실감 콘텐츠를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의 시장 상용화와 보유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 보석산업단지 일원에서 보석도시 명성에 '보물찾기'라는 문화를 더해 '다이아몬드 2캐럿' 보물찾기, 보석RPG추리게임으로 12돈의 골드바 획득 등 '리얼 보물' 축제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축제는 귀금속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기획해 귀금속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회'가 체험, 전시, 프리마켓·판매, 홍보 분야로 나눠 직접 추진하며 축제를 이끌었다.

또한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을 위해 20여개 업체는 4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기증했다.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신흥 근린공원, 미륵사지 등 7곳에 특별전시장을 분산 전시로 무료 운영해 안전을 강화했다.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축제로 승화해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산업관광의 원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적 관광에서 벗어나 '보석도시, 실감콘텐츠, 농식품'등 익산만의 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 신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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