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송파 거여동에 아파트 493가구 들어선다…최고 25층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0:38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0:38

종로 5가역 인근 15층 규모 오피스텔도 신축
군자역 지구 3종 일반주거→상업지역 용도변경 가능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 총 49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조감도 [자료=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하3층~지상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에 총 493가구가 들어서고 이 중 9가구는 공공주택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는 단지 내 기존 어린이 공원을 오금로53길 및 성내천로18길 변에 배치시켜 단지 외부에서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193대 확보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종로구 효제동 21-3번지 일대에 대해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효제동 21-3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조감도 [자료=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으로 율곡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통합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도로 개선을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최대개발규모를 변경해 특별계획구역 지정 후 지하5층~지상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신축하고 주변 대형업무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쉼터 2곳을 도입하는 것이다.

전날 위원회에서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특별계획구역 4개소 및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를 지정해 향후 주민 제안에 따른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담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군자역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지구중심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