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지정제도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서 재무 실적과 시장 평가, 기업 지배 구조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지정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기업 신청과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오는 11월 21일부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은 그 동안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시장 대비 저평가되는 등 시장의 매력도가 저하됐다"며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서 세그먼트 지정제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부실 기업의 이슈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코스닥 우량 기업이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의 신규지정을 신청받고, 심사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연 1회 지정유지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지정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규지정 요건은 ▲시장평가(시총) 및 재무실적 요건 ▲기업 지배구조 요건 ▲기업건전성, 회계투명성 등 기타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후 기업지배구조 미달, 기업 건전성 훼손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신규 지정 및 지정 취소 시기는 매년 5월 첫 영업일이 될 예정이다.

지정기업에 대한 혜택도 준비했다. 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지수를 발표하고 상장지수펀드(ETF) 등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IR 개최, 국문공시의 영문번역 서비스 제공, 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거래소 홈페이지 등에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만을 별도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금융포털 등으로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코스닥 시장 전반에 걸친 투자수요를 확대하고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우량 기업들의 시장 소속감을 강화하고 유망한 혁신 기업들의 상장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투자자들은 안정적·장기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관련 지수, ETF 등을 코스닥 시장 대표상품으로 개발해 기관, 외국인 등 중장기 성향 투자자의 투자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오는 11월 1일까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20일 대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 발표 및 출범 기념식은 오는 11월 21일 개최한다.

zuni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