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삼승면 소재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은IC 인근에 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는 4단계 충북도 군형발전사업 1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보은IC 인근 83만㎡에 조성된다.
군은 2회추가경정예산에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또 적절한 입지와 인근 산단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분양단가를 낮춰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신규 산단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제3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통해 보은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