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12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전환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도내 유관기관과 사업체의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중심의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을 위해 마련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사진 = 충북교육청] 2022.10.12 baek3413@newspim.com |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학생, 전공과 학생, 교사 400여명이 참여해 학생활동과 실무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을 했다.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에서는 '충특페이'라는 가상화폐가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제조업 존에서 스스로 생산 활동에 참여해 재화(충특페이)를 벌고 서비스업 존에서 소비활동을 경험하는 등 경제·여가문화 활동을 즐겼다.
이옥순 원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경제관념을 익히고 여가문화 활동을 해내는 전환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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