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국민은행, '2022 Liiv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5:20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5:20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2022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Liiv 콘서트는 KB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문화 이벤트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Liiv 콘서트가 3년 만에 재개되자 티켓 응모 이벤트에는 총 12만 명이 몰리며 24: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콘서트는 MC를 맡은 정세운, 김도연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Kep1er(케플러), 헤이즈, 그레이와 로꼬, NCT DREAM까지 초호화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1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무대는 K-POP의 아이콘이자 콘서트 장인 싸이가 장식하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콘서트 당일 오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티켓 교환을 위해 3500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Liiv 콘서트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는 KB국민은행이 사전에 준비한 우비가 제공됐다.

KB국민은행은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외부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게임존, 포토존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어 스타프렌즈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콘서트 중에는 KB스타뱅킹과 리브 Next 앱에서 참여하는'깜짝선물 EVENT'를 통해 갤럭시Z 플립4부터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 풍성한 선물을 관객에게 제공했다.

이번 Liiv 콘서트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진행돼 관객 전원에게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생수, KF-94 마스크가 제공됐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휠체어석 제공) 고객 12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함께 공연을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콘서트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의 주장 염윤아와 최지선 등 농구선수들과 e스포츠팀 리브샌드박스(롤팀) 소속 클로저와 엔비 선수도 콘서트장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Liiv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다시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iiv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