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북구 아트버스'를 운행한다.
코스는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삼향(三鄕)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구성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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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버스 [사진=광주 북구청] 2022.09.22 kh10890@newspim.com |
당일 오전 10시 송정역을 출발해 북구의 의(義)를 엿볼 수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전통적 예(藝)를 느낄 수 있는 시가문학권 일대(환벽당과 호수생태원), 미(味)를 체험할 수 있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관광하고, 오후 5시 송정역 도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송정역 도착 전 유스퀘어도 경유하며, 5.18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참여예약은 광주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매회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탑승비는 개인당 1000원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아트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