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테슬라 아웃"…가격 올라 정부 지원금 못 받는 전기차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품난 등에 전기찻값 고공행진
테슬라, 사실상 지원대상서 배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최근 전기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종도 대폭 줄었다.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찻값 상한선을 넘어선 차종들이 늘면서다. 특히 테슬라는 사실상 보조금 지급권에선 벗어났다.

[사진=뉴스핌DB]

현재 정부는 찻값 5500만원 미만 전기차에 대해선 보조금 100%(최대 700만원)를 지급하고, 5500~8500만원 미만은 50%만 지원한다. 찻값 8500만원 이상이면 아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전기차 지원 대수를 늘리고, 대당 보조금액 자체는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시행 중인 '보조금 상한제'다. 8500만원 미만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합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부품 수급난 등으로 인해 전기차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보조금 지급권을 벗어나는 차종이 늘고 있다. 배터리용 원자잿값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데다, 각종 차량 부품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어 제조사들은 찻값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탓이다.

테슬라가 대표적인 경우다. 모델3 퍼포먼스는 올 상반기까지 국고 보조금 315만원에 각 지자체별 지원금을 별도로 받았다. 그러나 지난 7월 테슬라가 판매가를 또 한 차례 인상하면서 보조급 지급권에서 벗어났다.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은 지난해 7479만원에서 올해 9418만원까지 올랐다.

모델Y 롱레인지도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8000만원대 초반이었던 찻값이 7월부로 9000만원대로 껑충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몸값이 6999만원에서 9665만원으로 38% 올랐다.

현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테슬라 모델은 3종으로 줄었다. 모델3 RWD(후륜구동)와 모델3 롱레인지, 모델Y 스탠다드레인지 등이다.

모델3 롱레인지는 보조금 제도에 간신히 발 걸친 모양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2023년형 롱레인지 가격을 8469만원으로 책정했다. 정부 보조금 지급 상한선(8500만원)은 넘지 않았다.

BMW i4 M50도 2023년형으로 연식이 변경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2022년형 모델 판매가는 8490만원이다. 연식 변경 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르면 보조금 지급 범위를 벗어난다. 

폴스타2 싱글 롱레인지도 모델 연식이 바뀌면 보조금 지원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 2022년형 가격은 5490만원이다. 현재 정부 보조금을 100% 지급받고 있지만, 싱글 롱레인지 역시 1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를 경우 보조금 지원폭이 50% 줄어든다.  

현재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 승용차는 현대차 29종·기아 10종·르노삼성 4종·BMW 6종·한국지엠 2종·스텔란티스 9종 ·테슬라 3종·벤츠코리아 5종·에디슨이브이 1종·쌍용차 1종·폴스타오토모티브 2종·볼보 2종·한국토요타 1종·폭스바겐그룹코리아 3종 등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