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메타버스 촉매, 中 VR·AR 시장 급성장 산업응용 가속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16: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VR 시장 규모가 2022년 상반기 81% 팽창하는 등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제2 관영통신사 중궈신원(中國新聞)이 28일 보도했다.

중궈신원은 2022년 여름들어 중국에서는 여러 회사에 의해 다양한 모델의 신 제품이 출시되면서 VR/AR 산업이 각광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상반기 중국 VR 시장 전체 판매액은 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1% 증가세를 나타냈다.

롄상(联想, 레노버)은 18일 VR 알체화 기기인 'VR700'을 출시했고 틱톡의 모 회사 바이트댄스 산하의 피코(Pico)는 9월 중국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피코4(Pico4)와 피코4프로(Pico4Pro)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AR 안경 브랜드 N리얼(Nreal)도 두 개 사양의 선 글라스급, 무게 75그램의 경량 AR 안경을 선보였다. 또 업계 중견기업인 창웨이(创维)도 팬케티크(Pancake) VR 일체화 기기를 발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중관촌 신기술 전시장에서 참관객들이 VR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2022년 2월 뉴스핌 촬영.   2022.08.29 chk@newspim.com

중궈신원은 중국 본토 VR/AR 산업이 올해들어 한층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헤드셋 기기 평균 판매 가격도 1000위안 정도에서 1740 위안으로 상승했다.

중국 전자학회 관계자는 VR/AR 기술분야가 산업 제조분야와 의료 건강, 문화 오락, 교육 훈련, 상업 무역 아이디어 방면으로 응용이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경제 신 업종과 신 사업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강조한다며 몰입형 체험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메타버스의 실현이 바로 VR/AR 기술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VR/AR 분야를 제 14차 5개년 계획에서도 디지털 경제의 주요 육성 항목중의 하나로 포함시켜놓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항저우 선전 하이난 성 등은 각기 메타버스 산업 단지를 건설하고 자금과 인재 등 기본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IDC 통계에 따르면 2021년 VR 헤드셋형 기기 전 세계 시장은 1096만대를 기록, 기기 출하량이 1000대 급을 넘어서는 새로운 유망 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1분기 전 세계 VR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241.6% 증가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