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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1주년' 롯데백화점 동탄점, 아트갤러리로 변신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0:01

'아트 앤 디자인' 테마로 유명 작가들 전시회 기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아트 앤 디자인(ART & DESIGN)'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문승지 작가의 개인전 '조각모음'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터람스의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 전시회 [사진=롯데백화점]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은 작가가 2012년 스웨덴 패션 브랜드 '코스(COS)'와의 공동작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작업해온 '포 브라더스(Four Brothers)' 연작의 원형이 되는 작업을 포함해 평면 작품 16점과 가구 작품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디터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특별전에서는 1950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방대한 디자인 작품과 초기 맥북 등 디자인 빈티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인 '이소영'의 개인전 'SWEET' 전시회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드로잉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도 열린다.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CLASSIC CAR & MICRORACER' 전시회, 권오상 작가의 설치작, 인도네시아 신예 작가 '이아바디우 피코'의 작품 특별전도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 동안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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